지적측량민원의 측량결과에 대한 경계분쟁과 불만요인을 해소, 100%만족 지적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지적측량 결과 민원인에게 송부시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반송용 엽서를 동봉, 불만족 요인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민원인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자료조사를 실시, 설명과 안내를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선진 지적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이 서비스는 연중 실시되며 기존 공급자 중심의 지적측량 민원처리 방식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됐다는 평가와 함께 측량신청인의 알권리 충족 및 분쟁요인 사전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에 따르면 지적측량 수행자인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 정읍지사에 의뢰되는 지적측량 신청건수는 연 2천여건에 달한다.
시는 공공 및 대단위 업무를 제외한 모든 지적측량 신청민원에 대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호일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