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지난 10일자 ‘공자아카데미’ 설립인가를 최종 획득했음을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공자아카데미를 설립, 중국어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국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 및 중국문화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가 설립 조건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설립인가와 함께, 운영에 따른 경비와 강사 및 교육 자료 등의 비용으로 미화 5만~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석대는 중국 산동사범대에 재학생 400명 규모의 ‘한중국제통상대학’을 설립 운영 중이며, 중국내 20여개 대학 및 기관과 교환학생, 교수파견, 학술연구교류 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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