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태안 봉사활동
전주교도소 태안 봉사활동
  • 김은숙
  • 승인 2008.03.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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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소장 류종하)는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반도 국립공원내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양쟁이 마을 해변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달성 작업훈련과장을 단장으로 직원과 경비교도대원, 교정위원 등 33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을 구성, 기름으로 오염된 갯바위 해변에서 남아있는 기름과 타르덩어리를 제거하고 손이 닿지 않는 바위사이에 숨어 있는 기름떼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름제거 봉사활동이 피해지역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립공원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전주교도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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