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MBC ‘스타자서전-이덕화 편’에 출연하며 이목을 끈 이지현은 163㎝에 앳된 외모로 미국 보스턴 뉴베리칼리지를 졸업하고 연예계 데뷔를 준비해왔다. ‘애자 언니 민자’의 곽영범 PD는 “양금 역을 놓고 배우들을 보던 중 이지현을 캐스팅했고, 그 후에 이덕화 씨를 캐스팅했다. 하다 보니 부녀가 한 드라마에 나오게 됐다”며 밝혔다.
이로써 이지현은 할아버지인 고(故) 이예춘과 아버지 이덕화에 이어 3대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애자 언니 민자’는 ‘사랑과 야망’의 스타 차화연의 21년 만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으로 차화연이 민자를 연기한다.
120부작인 ‘애자 언니 민자’는 언니 민자가 부잣집 아들과 선보는 날 몸이 아파못 나가게 되자 동생 애자가 대신 나가면서 출발하는 이야기. 이를 계기로 인생의 행로가 바뀌어 버린 자매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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