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폐회
군산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폐회
  • 김장천
  • 승인 2008.03.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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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제121회 임시회를 통해 2008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4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산시의회는 박정희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수립 반영안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어 진행된 5분 발언에서 이성일의원(경제건설위원장)은 “군산시의 재정자립도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전북도가 계획중에 있는 내초동 지방산업단지 추가조성을 군산시가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군산개발공사’를 설립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군산개발공사를 빠른 시일 안에 설립, 초기에는 공무원 인력을 배치, 추진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유능한 전문관리자와 민간인력 영입 및 우수한 민간자본이 참여토록 유도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수정가결) ▲창성주공내 보육시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원안가결) ▲군산시 철새도래지쌀 관리조례안(수정가결)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수립 반영안 의견청취의 건이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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