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백년해로할게요!”
“행복하게 백년해로할게요!”
  • 정재근
  • 승인 2008.03.1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결혼상담소 주선 농촌총각 부부연
정읍시농촌총각 결혼상담소의 주선으로 농촌총각과 몽골의 아리따운 여성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8일 많은 친지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임페리얼 웨딩타운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현근(35세, 산내면 장금리)씨와 바르지긴 엠흐체첵(30세, 몽골)씨가 주인공.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상담소의 주선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김씨가 몽골을 직접 방문하고 결혼을 약속했고, 12월 중순, 엠흐체첵씨가 우리나라에 입국함으로써 결혼이 성사된 것.

이날 결혼식에는 각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는데 김향섭 임페리얼웨딩타운대표가 예식장과 신랑예복 및 신부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해줬고 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 양경순 회장도 무료 신랑·신부화장으로 이들의 뜻깊은 출발을 축하했다.

정읍=김호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