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11일 “‘세계 콩팥의 날’인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모악홀에서‘고맙습니다! 놀라운 콩팥!’을 주제로 신장내과 전문의의 공개강좌와 무료 검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강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이태환 전임의의 ‘당뇨병,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김원 교수의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강경표 교수의 ‘말기신부전-투석과 이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관계자는 “콩팥은 매일 우리 몸의 피 200리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소중한 장기”라며 “콩팥 질환은 이상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병원을 찾을 때쯤에는 이미 만성콩팥병이 돼버린 경우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숙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