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출신인 신임 오청장은 76년 산림공무원을 시작 산림청 감사담당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을 거쳐 최근에는 소나무재손충병 방제과장, 산림병해충 방제팀장을 역임했다.
오청장은 “숲은 국민이 주인이며 그 숲을 관리하는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숲을 만들고 숲의 혜택을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며 특히 “이 지역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산림병해충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를 통해 산림의 피해를 극소화시켜 산림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서부청 운영방침을 밝혔다.
한편 오청장은 일선 현장업무를 비롯 연구기관과 중앙부서 등에서 30여년을 근무한 산림행정 베테랑으로 산림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경륜, 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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