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총력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총력
  • 이승하
  • 승인 2008.03.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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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겨울철 내내 방치된 재난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중단된 공사장, 노후 불량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또한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8개반 4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이달말까지 건설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기타 재난취약시설 등 모두 85개소를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21일까지 공동주택 등 27개소를 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하공사장의 굴착, 흙막이공사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주변 지하침하, 균열발생여부, 노후 건축물의 균열, 침하상태 및 진행여부, 공사장 및 중단된 공사장의 안전조치, 다중이용시설물의 피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것.

또한 군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요인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불안전한 요인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재난사고없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수= 이승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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