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 560명에게 일자리 제공
완주군, 노인 560명에게 일자리 제공
  • 배청수
  • 승인 2008.03.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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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5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7개월 동안 일자리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다짐하고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7일 봉동 민방위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내용 및 노인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에 이어 노인일자리사업단의 명예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 결의가 진행됐다.

임정엽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앞으로 일자리사업 확대 및 시장형 사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의 양적 증대와 질적 수준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560여명의 노인에게 근로소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8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인력파견형을 추가했다.

완주=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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