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 작은 도서관 문열어
모악 작은 도서관 문열어
  • 배청수
  • 승인 2008.03.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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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규모는 작지만, 완주군 구이면 주민들의 지식정보 제공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7일 구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임정엽 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서제일 군의회 의장일, 권창환 도의원 및 정성모 군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악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모악 작은 도서관은 2007년도 국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억을 들여, 주민자치센터 2층에 친환경으로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도서관은 어린이 및 일반인을 위한 독서 공간과 주민 대화 공간, 정보 검색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유아 도서부터 성인 도서에 이르기까지 4천500권의 장서를 보관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평생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군수는 “21세기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고 부자가 되는 시대”라며 “도서관 규모는 비록 작지만 주민들이 마음을 새롭게 하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웅진싱크빅 전북도지역본부(대표 이응준)는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유아그림책, 동화, 사회, 과학 등 500권의 도서를 완주군수에 기증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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