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미국 보스턴 유학을 통해 섭렵한 모든 지식을 총망라해 방송에서도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뮤지컬의 꿈을 키우기 위해 불혹의 나이에 미국 유학을 결정했을 정도로 뮤지컬 애호가라는 게 예당아트TV 측의 설명.
예당아트TV 측은 “최 대표는 1995년 예술의 전당에서 대중가수론 이례적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캣츠’ ’환타스틱스’ ’막달라 마리아’ 등의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또 보스턴에서 뮤지컬을 공부하면서 세계적인 콘서트홀인 보스턴 심포니홀에서 많은 공연을 보며 클래식에 눈을 떠 어릴 적 오페라 가수의꿈을 되살리기도 했다”고 그가 문화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은상을 받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필두로 예당아트T V는 정보와 재미를 함께 주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저녁 시간대에 배치하고, 주말에는 공연 시리즈물을 집중 편성해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