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관련 예산 1억6천여만을 확보했으며 구제역 발병시 군경계지역에 차단방역초소 8개소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매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육농가는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구제역이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만 걸리는 가축전염병으로 입술, 혀, 잇몸, 발굽 등에 수포와 물집, 고열을 동반하다 폐사에 이르는 심각한 가축전염병이다.
축산계 장형우 담당은 “군홈페이지, LED전광판,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 다양한 구제역 대책홍보를 강화하며 방역 리후렛을 배부하는 등 구제역 철통방역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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