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웅·강은하 대표 '지식경제부장관상'
진영웅·강은하 대표 '지식경제부장관상'
  • 이지현
  • 승인 2008.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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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모범 상공인 선정…19일 상공의 날 기념식서 표창
(주)진영 진영웅 대표이사와 (주)전주메세지 강은하 대표이사가 ‘제35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6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5회 상공의 날’을 맞이해 도내 상공업계 발전에 앞장서온 (주)진영과 (주)전주메세지 대표에게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기업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 및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모범 상공인을 매년 선정·표창하는 상공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수) 11시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주)진영 진영웅 대표이사

35년간 동종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진영웅 대표는 최첨단 설비 도입과 단순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소폭직물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새로운 원자재와 디자인 개발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수출 영역의 확대로 소폭직물의 내수시장 및 적용범위 한계를 극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이윤의 적극적인 환원과 사회단체활동, 지역주민 고용에도 앞장서온 진 대표는 사업장 내 사원과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노사 분규 없는 경영을 하고 있다.

▲(주)전주메세지 강은하 대표이사

지난 1995년에 (주)전주메세지를 설립해 의류 전문 브랜드 50여 개를 한 곳에 유치·판매해온 강은하 대표는 다변화된 시장 특성에 따른 발 빠른 전환으로 지역토착 사업장 위기에서 벗어났다.

도내 여성복 시장이 숙녀복 중심에서 영캐쥬얼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 점포 운영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 마트의 난립 속에서도 지속적인 마케팅과 고객만족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점 개설 및 타업종과 상생하며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등 지역상권 보호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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