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6일 오후 3시 30분 임병찬 총재를 비롯한 장병원 사무총장, 김희철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장실에서 애향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유 청장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전북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생치안을 통한 사회질서확립은 물론, 애향본부가 추진하는 ‘자랑스런 전북인’ 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사회 화합안정에 앞장서 온 것에 200만 애향 도민의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 총재는 또 “고향인 전북을 잊지말고 경찰청 업무를 통해서도 나라에 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청장은 “고향인 전북에서 일을 하게 돼 오히려 도민들께 감사하고 큰 영광이었다”며 “벌써 떠나게 돼 아쉽지만 전북을 잊지않고 가는 곳에서도 열심히 봉사자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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