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3개 과정이 개설 운영된다. CEO골프는 제2기로 기업의 CEO, 기관장 등 고위직, 지역사회 리더 등 정원 15명이 참여해 골프를 통한 비즈니스의 성공을 교육하는 과정이고, 여성골프는 여성들만을 위한 과정으로 초급반 부터 심화특별반까지 개설돼 있으며 제25기 32명이 초급반에 입문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남·녀 직장인 누구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과정에서는 골프의 이론 및 기술 뿐 아니라 인적네트웍 확장, 골퍼로서 역량 강화, 외국 골퍼와 교류 등을 교과과정으로 채택하고, 이수자에게는 수준별로 필리핀 칼라타간 골프, 태국 아스터골프, 제주도 테드벨리 골프 등에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남식 총장은 “전주대를 통해 배출된 골프과정 수료생만도 수백명에 이를만큼 골프산업연구소와 함께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주대의 골프아카데미가 전북지역 골프산업클러스터에 기여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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