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도우미사업은 노인, 장애인,중증질환자 등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무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근로능력이 있는 여성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에따라 군은 올해 2억3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30여명의 저소득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저소득취약계층 16여가구에 직접방문을 통해 가사활동지원서비스 및 간병과 말벗되기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는 것.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가사간병방문 도우미사업이 "바우처(공급자부담)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 새로운 제도 시행에 대한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노인돌보미사업과 장애인활동 보조사업 등 각종 바우처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누구나 존중받는 복지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수=이승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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