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주군은 폭설,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 재해로부터 비닐하우스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보강에 필요한 동절기 수급안정사업(비닐하우스 재해경감대책) 융자금 신청을 이달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폭설,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비닐하우스를 갖고 있으면서도 시설보강을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는 보강지주 및 조리개 교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매년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 때문에 비닐하우스 시설농가에 많은 재해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이 재해염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시설을 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신청에 적극 나서줄 것을 권장했다.
한편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 경영체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완주= 배청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