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트 설치공사는 재래시장 이용객의 불편해소 및 지역 거점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착공식에는 이건식 시장과 안기순 시 의장 등 각 기관장과 각 시·군 상인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 착공식을 축하했다.
아케이트 시설 규모는 총 연장 240m, 폭10~12m, 높이 13m, 총 면적2,184㎡, 총사업비 22억 3,300만 원을 들여 설치하는 아케이트 설치공사는 오는 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의 급격한 인구감소와 생활여건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침체되어가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현대화사업은 고객지원센터설치와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도심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는 7월 김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가 완공되면 과거 정감 넘치는 재래시장의 장점과 현대화된 시설이 어우러져 우리 김제의 거점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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