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5일 화재로 주택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가족 손거씨(78·여·정읍 거주)를 방문해 재해위로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씨는 보훈지청 방문과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최명환 지청장은 “주택소실로 인해 상심이 큰 대상자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해 안정된 생활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위로 격려했다.
보훈대상자인 손씨는 지난달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 및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등 건물 1층이 모두 소실돼 4천500여만원 상당의 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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