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 익산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숙녀의류 바자’를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익산 중앙동 호남솔로몬저축은행 7층에서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바자는 의류바자회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유통과정 없이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옷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봄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상품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한수 시장은 바자 첫날인 4일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부인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바자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는 지난 14년여간 봄, 가을 매년 2회씩 의류바자회를 열어 불우학생의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