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임실군 무선페이징 수혜자 점검
완산소방서, 임실군 무선페이징 수혜자 점검
  • 박영기
  • 승인 2008.03.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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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4일부터 임실군 관내 무선페이징(119 전화기) 수혜자 24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돌입했다.

무선페이징이란 무의탁 국민기초 생활보호자나 기타 부양 의무자가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119(소방) 전용 전화기를 가정에 보급 설치한 경우로써 무의탁 노인에게 응급 상황 발생시 119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리 파악된 정보를 컴퓨터에 D/B화 하여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점검은 119 상황실에 있는 단말기와 수혜자용 단말기간의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것이 관건이며 시스템에 의한 점검이 가능하도록 수혜자에게 전화기의 전원코드를 상시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다.

또한 U-119 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을 운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구급지원팀과 안전지원팀, 생활지원팀, 대민지원팀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월별·분기별로 독거노인 등 무선페이징 수혜자,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불우계층에 대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화성 전주완산소방서장에 따르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안전사회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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