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께 설치…2020도시기본계획 등
군산시가 2008군산 방문의해와 새만금시대를 대비한 군산발전 미래상 널리 알리기 위해 ‘군산 미래 도시계획 모형도’를 제작, 설치한다.4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에 6억5000만원을 들여 2020도시기본계획과 새만금특별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군산의 미래상을 담은 모형도(8.4×6.5m)를 오는 6월께 설치할 계획이다.
이 모형도에는 2020 군산 도시기본계획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새만금기본구상(안), 내항재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LNG발전소 등 주요 개발사업과 함께 은파유원지, 금강호, 골프장, 오성산 등 주요 관광시설 등도 포함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군산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시 전시할 수 있도록 모형도의 이동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형도에는 군산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 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군산을 보다 자세히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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