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는 2일 진행된 SBS TV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맨 김기수와 호흡을 맞춰 탱고를 배우는 연기를 펼쳤다.
검정색의 섹시한 의상을 입고 탱고를 배우는 그의 모습은 '온에어'의 5일 첫 회에서 방송된다. 이 장면은 극중 욕심 많고 콧대 높은 작가 서영은이 취미로 탱고에 도전하는 설정이다.
이에 앞서 송윤아는 지난해 연말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박진영과 함께 디스코를 멋지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송윤아는 "탱고 신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엔 조금 긴장되기도 했지만 극 설정이 재미있고 김기수 씨가 편하게 리드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면서 "무척 재미있는 장면이라 시청자분들도 웃으며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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