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비롯한 식품위생감시원, 행정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수입식품 농약성분 검출사건과 관련 유통식품과 가공·제조식품에 대한 중금속, 잔류농약성분 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문구점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쳐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기한 허위표시 및 변조행위, 위해물질·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위반여부, 부패 및 변질제품 진열 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도 점검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쳐 부정·불량식품을 추방하는 등 식품의 안정적 공급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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