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은 “배우이기 이전에 국민으로서 납세 의무를 잘 이행했다는 게 기분 좋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세금을 많이 냈다기보다 배우로서 성실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거듭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돈 관리를 모두 하고, 세금 역시 아내가 회계사와 상의해 납부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만큼 세금을 냈는지는 모른다”는 그는 “국가의 보호를 받는 국민으로서 성실히 자기 삶에 충실하면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지켜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해야 마음도 편하지 않나”라며 홍보대사로서 임무(?)도 잊지 않았다.
영화 ‘쏜다’ ‘내 사랑’ 이후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는 감우성은 “조만간 작품을결정할 것”이라며 “세금을 더 잘 내려면 열심히 일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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