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중리마을 산촌생태마을 최우수상
진안 중리마을 산촌생태마을 최우수상
  • 권동원
  • 승인 2008.0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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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중리마을(위원장 구충서)이 산림청이 전국 153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에서 설계부문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08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 시상식에서 중리마을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지난 2006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중리마을은 산촌다움을 지향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현실에 맞게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송영선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에서 추천된 32곳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20여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결과에 의해 이뤄졌다.

구충서 추진위원장은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큰 사업에 인센티브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마을주민의 소득과 삶과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촌생태마을이란 = 산림청이 낙후된 산촌을 정주환경 및 소득증대로 산림경영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산촌지역의 풍부한 임산물과 휴양자원을 개발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한 생활환경개선,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산촌체험시설 조성, 마을지도자 교육과 홍보 등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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