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는 제13대 회장에 주부교실 김 회장이 취임하고,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끈 윤영자 전 회장이 이임했다.
관내 16개 단체 1천89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는 익산지역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왔고,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건강한 사회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여성인력 배양에 주력할 것”이라며 “여성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 고용평등, 저출산 문제 해결 등 여성 삶의 질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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