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엔딩10’ 사업추진으로 예산낭비 방지
익산시, ‘엔딩10’ 사업추진으로 예산낭비 방지
  • 최영규
  • 승인 2008.02.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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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해부터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인 매년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엔딩10’ 사업을 추진해 예산낭비를 방지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종수 익산부시장은 집무실에서 ‘엔딩10’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사비 2천만원 이상인 모든 공사는 연초 발주해 겨울철까지 추진할 것을 기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사업 278건 중 대상사업 208건(사업비 651억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사업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처럼 모든 공사를 10월안에 마무리하게 되면 그동안 겨울철 공사에서 나타났던 부실공사와 이에 따른 예산낭비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단을 구성해 지난 1~2월에 설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엔딩10사업 추진으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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