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전종수 익산부시장은 집무실에서 ‘엔딩10’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사비 2천만원 이상인 모든 공사는 연초 발주해 겨울철까지 추진할 것을 기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사업 278건 중 대상사업 208건(사업비 651억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사업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처럼 모든 공사를 10월안에 마무리하게 되면 그동안 겨울철 공사에서 나타났던 부실공사와 이에 따른 예산낭비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단을 구성해 지난 1~2월에 설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엔딩10사업 추진으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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