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김찬기)은 29일 겨울철 헌혈지원자가 급격히 감소로 도내 응급혈액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사랑나눔 파트너가 돼 체신청과 도내 우체국 전 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체신청과 동전주우체국 희망직원 50여명이 헌혈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도내 222개 전우체국 직원 250여명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북체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체신청 관내 전직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