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행되는 ‘상상콘테스트’의 첫 번째 주제는 ‘창의 혁신 제도개혁’이고 5월에는 ‘고객감동’, 7월에는 ‘구도심거리조성 활성화’, 10월에는 ‘한옥마을·한지홍보’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각각 공모하게 된다.
이번 상상콘테스트에서 우수아이디어 제안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상상력을 발동시키고 역발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더 나은 전주의 모습을 그리고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상상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미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1월16일부터 시작된 상상아이디어는 그동안 모두 940명이 참가해 모두 2천391건의 아이디어가 공모되었는데 특히 2007년도에는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한옥마을 실개천 조성사업과 틈새음악회 등 모두 122건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도 했다.
황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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