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축분뇨처리사업평가 전국 우수
정읍시 가축분뇨처리사업평가 전국 우수
  • 정재근
  • 승인 2008.02.28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농림부 2008 가축분뇨처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선정됐다

농림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축분뇨처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가축분뇨의 자원화 실적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예산확보 및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자연순환 농업 실현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전국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전국 제1위의 축산세를 자랑하는 정읍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단위 기구인 축산진흥센터를 설치하여 축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연간 40억원 이상을 투입,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순환농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10억원을 투입하여 1개소의 축산분뇨자원화센터를 설치 운영중에 있고 올해는 1개소의 축산분뇨자원화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시는 또 2001년도부터 가축분뇨의 유기질 비료화를 위한 액비저장조 설치 사업으로 전국에서는 가장 많은 총 321기를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20억원을 투자해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활용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사업을 펴고 있는데, 연내 완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액분리기 지원 및 퇴비·액비화시설 설치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가축분뇨의 유기질 비료화로 자연순환형 농축산업 기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