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 의원은 “국토해양부 장관은 당장 부동산 가격안정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 따른 국내파장을 줄여야 하는 중책을 떠맡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인 경부운하, 이른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적잖은 반대여론을 조율해서 경부운하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자리”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그러나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역면제를 받았을 당시보다 고령인 후보자가 이런 중책을 떠맡아서 건강상 문제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상당히 염려가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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