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영 후보, 한반도정책토론회 참석
박병영 후보, 한반도정책토론회 참석
  • 최영규
  • 승인 2008.0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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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에서 익산을 출마를 선언한 통합민주당 박병영 예비후보가 28일 한반도 전략연구원이 주최한 ‘신정부 금산분리 완화 검증과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금융과 산업자본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한반도 전략연구원 메니페스토 팀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 후보는 한반도 전략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의 사회를 맡아 ‘금산분리 완화 논의에 대한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KDI정책대학원 유종일 교수의 발제와 이찬근 인천대학교 교수, 권영준 경희대학교 교수의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산분리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와 참여정부의 금산분리 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이명박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또는 폐지 정책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박 후보는 “공천을 20여일 앞두고 민심 잡기에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에 박 후보는 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 저격수’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은행과 산업의 분리와 관련한 이론적 근거 중 기업이 자금을 지원 받은 후 당초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과도한 이익을 추구하게 되면 도덕적 해이에 빠질 수 있다. 은행과 기업은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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