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 의장단 협의회 익산개최
전북 시·군 의장단 협의회 익산개최
  • 최영규
  • 승인 2008.02.2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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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차 도내 시·군 의장단 협의회가 28일 익산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제 강화 및 지역발전 방안과 현안 문제에 대한 건의안 등을 상정, 의결 처리하고 처리된 건의문을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왕궁 축산단지 축사부지 매입 국비지원 건의안’으로, 왕궁한센촌 축산단지의 축사부지와 건물을 매입함에 있어 대폭적인 지원과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새만금 지구의 본류인 만경강의 최대 수질오염원과 호남고속도로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은 “의장단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힘을 하나로 결집해 추진한다면 아무리 큰일이라도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가 전북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들이 마련되는 뜻 깊은 만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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