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독립을 위해 산화한 군산지역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연마한 솜씨를 뽐냈다.
특히 이날 교육청은 참가자들에게 주먹밥 먹기 등 암울했던 당시를 체험할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 이번 행사를 역사 현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나라 주권을 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고장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 조국과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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