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초등 예비 학부모 스쿨버스 타고 열공
임실초등 예비 학부모 스쿨버스 타고 열공
  • 박영기
  • 승인 2008.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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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1학년 신입생처럼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장위현)은 27일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할 신입생 학부모 100여 명을 초청해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교육과정을 설명하는 나눔자리를 임실영어체험센터에서 펼쳐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취학전후 아동의 특성, 예비 초등교육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과별 자료나 교재, 입학 전에 구매해야할 물건의 준비 요령 등을 소개했다.

장위현 교육장은 ‘우리 아이 바르게 이해합시다’란 주제로 자녀는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 즉 인내심과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주고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강사 노준원 기림초 교장은 ‘입학 전 이것만큼은 꼭 알아둡시다’라는 주제로 자녀지도와 입학 전 학습지도, 생활지도, 준비할 내용 등에 대해 소상히 안내했다.

두 번째 강사인 임실초 윤한종 교장은 ‘학교교육과정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과정의 성격과 운영의 실제, 방과후 학교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연수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 마련인 예비 학부모들의 마음을 잘 헤아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임실영어학습센터를 방문하여 운영과정을 살펴보며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근심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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