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농림사업예산 218억원 확대
진안군 내년 농림사업예산 218억원 확대
  • 권동원
  • 승인 2008.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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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09년도 농림사업 예산이 올해 909억원 보다 23%, 218억원 증가한 1,127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진안군 농정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시설 원예품질개선사업, 밭작물브랜드육성사업 등 농림사업 예산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전북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위원회가 확정한 농림사업예산은 국고보조 402억원(36%), 장기저리융자 334억원(30%), 자부담 182억원(16%), 군비 122억원(11%), 도비 85억원(7%)으로 구성되며 이중 농림부사업이 957억원(85%), 산림청사업이 170억원 (15%)이다.

주요사업별 내역은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300억원, 밭작물 브랜드육성사업 20억원, 농업종합자금 28억원, 친환경농업지구 9개소에 90억원 등 42개사업 사업 총 811억9천만원이 자율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중 공공사업에 향토산업육성 60억원, 브랜드육타운 조성 80억원, 임도시설지원 31억원, 숲가꾸기 사업 29억원 등 25개 사업 315억 9천만원이 투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농림부,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다각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 의견과 역량, 지역특성,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상향식 농정체제로 전환하고자 올해 1월부터 지난 2월 15일까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부터 기한을 연장 신청받은 바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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