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력개발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신설돼 그동안 학생처 산하에 있는 취업 부서들이 총장 직속으로 통합, 앞으로 관련 업무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업추진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종합인력개발원은 경력개발부를 비롯해 진로상담부, 취업지원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으로 구성, 취업관련 부서들이 하나로 통합돼 진로 및 취업상담, 진로개발 전문인력 등이 채용되거나 증원 배치돼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귀재 원장은 “대졸 취업난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을 통한 대학 졸업자들의 자아실현 및 전북대의 위상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종합인력개발원이 설립됐다”며 “앞으로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대생들의 취업과 사회진출이 보다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할 종합인력개발원은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알차고 내실있게 설계해 줄 든든한 친구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는 취업률을 높이고 인재들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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