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중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아동·장애인 관련 시설 등 취약한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결정한 지원사업은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물리치료 기구 지원, 요양시설 어르신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원, 모자 가정 취업연계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보강 지원, 농촌지역 방임아동의 독서지도 및 자아성장프로그램 지원,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실 개보수 등이다.
공동모금회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선정기관 실무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선정기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원배 회장은“지난 연말 도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이웃돕기성금이 모아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공정한 이웃돕기성금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숙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