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전북대 암센터에 1천만원 쾌척
동군산병원, 전북대 암센터에 1천만원 쾌척
  • 김은숙
  • 승인 2008.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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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병원장 이성규)’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발전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은 26일 오후 2시 전북대병원 원장실에서 김영곤 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도내에서 좋은 암센터가 운영됨으로써 많은 암환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수준 높은 암 치료를 받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암센터 운영을 잘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곤 병원장은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효율적인 암 환자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빠르고 정확한 암 진료로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암치료시설 및 장비, 암 병동, 수술실, 암 관리시설, 암 검진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도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들과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북지역암센터 발전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김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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