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가 30억 원을 벌었다’는 기사 때문에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 조영구는“그러나 사실 재테크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없다. 다만 나처럼 평범하고 촌스러운 사람들에게 내가 좌충우돌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을 말해주고 싶었다. 그들이 나처럼어려운 길, 실패로 가득한 길을 반복해서 걷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으로 100만 원이 든 통장 하나를 들고 상경, 10년 만에 3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된 조영구는 “조영구가 한 일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맨몸으로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책은 1부 ‘가난해도 꿈이 있다면 희망도 있다’, 2부 ‘촌놈 조영구의 좌충우돌 인생 재테크’, 3부 ‘시골에서 달랑 100만 원 들고 와 30억 번 조영구의 맨발의 재테크’로 이뤄져 있다.
188쪽, 1만 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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