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3월에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의 경우만 해도 1일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2개소의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댄스스포츠, 수중 에어로빅, 건강체조, 헬스 스트레칭 등이 진행되고 있는 무료 건강체험교실에는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삼례 향토예술문화회관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재롱잔치와 예능 경연활동 등이 연일 활발히 펼쳐지면서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진 국민체육센터도 무료 운영되는 수영 및 헬스강습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례읍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백영미씨(여·36)는 “그간 완주군의 도움으로 건강도 챙기고 여가도 선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청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