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통합민주당이 국민의 개혁의지를 받들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금고이상 전력자에 대해 공천 배제’보다 강도 높은 원칙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만일 이보다 낮은 공천기준이 제시될 경우 통합민주당의 개혁성과 진정성은 의심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축구표 한 장을 몰래 받은 것으로 주지사 선거에서 탈락하고, 불법 체류 가정부를 고용한 장관이 물러나고, 뇌물 2,900만원을 받은 것이 밝혀져 현직 부통령이 사임하고 있는 앞선 정치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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