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내사랑꿈나무(이사장 임규래)는 21일 25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초청,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 천마총, 불국사, 박물관, 경주월드 등을 답사한다고 밝혔다.
임규래 이사장은 “날로 증가하는 국제결혼으로 도내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주여성 자녀라는 이유로 편견과 따돌림 속에 어렵게 성장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꿈나무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내사랑꿈나무는 매년 신학기를 앞두고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발, 1박2일로 문화유적을 답사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