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악보존회 당산제 지내
부안농악보존회 당산제 지내
  • 방선동
  • 승인 2008.0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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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7호인 부안농악보존회(회장 이옥수)는 21일 부안의 관문인 동문안 당산과 서문안 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냈다.

보존회원들은 이날 중요 민속자료 19호인 동문안 당산과 18호인 서문안 당산에서 음식을 비롯 삼실과 제물을 차려놓고 2008년 무자년은 모든 부안군민은 화합과 단결속에 한마음 한뜻으로 부안건설과 한해 풍년을 빌었다.

김현희단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당산앞에 음식을 제단에 펼쳐 놓고 치성을 드리며 무자년 한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김호수 부안군수에게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하기 위해 힘을 실어주고 마을과 가정에 소원성취, 만사형통으로 아무 탈 없이 한해가 지나가길 기원했다.

특히 보존회원들은 저녁 7시에 대한불교 조계종 통불연 관음사에서 실시하는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지난해 액을 모두 버리고 새해에 모든 군민들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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