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해 애향심 고취 및 문화·예술의 고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출신 주요작가들의 작품으로 병풍을 제작하고 작품비를 지급했다.
여기에 참여한 이종열씨는 작품비로 받은 3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쾌척했다.
전북미술 서예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2·3대 고창지부장을 역임한 이종열 작가는 국제미술대전 특선, 한국현대미술 대상전 금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서예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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