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재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최영규
  • 승인 2008.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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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익산갑 출마 예정자인 정재혁 예비후보가 21일 익산역 앞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제18대 총선 출마 의지를 불태웠다.

정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 대선 때 정동영후보 후원회장인 이종인 정동포럼회장을 비롯 강명석 남중교회목사, 박종문 전 요코하마 총영사 등 주요인사와 30여개 시민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재혁 후보는 정동영 전 대통령후보가 가장 믿는 사람이며, 이미 20년에 걸쳐 중앙 정치권과 국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정 후보는 “국가경쟁력위원회를 만들어 중소기업 경쟁력을 살려내고 500만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또한 주 40시간, 연간 2천시간 근무제를 정착시켜 취업 근로자들의 과로와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농촌지역에서 농업소득보다 농업외소득의 비중을 전폭적으로 확장시켜 농가소득 1억원 시대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불편부당한 세제를 공명정대한 세제로 만들어 양질의 조세체제를 확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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