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농촌 혁신대학이 지난 19일 문화의 집에서 개강식을 하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40명의 입학생이 참석해 개강식을 갖은 후 CAP컨설팅 이덕기 원장을 초청해 ‘혁신과 나‘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 초빙과 국내·외 선진지 방문 등 연 27회에 걸친 과정을 통해 고추 재배기술은 물론 친환경농업, 농특산물 유통 등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의식변화 촉진과 국제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