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유람선 12척과 도선 1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군산해경은 이들 어선들에 대해 인명구조 및 소방훈련 실시 여부, 비상대응체제 수립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안전사고 등의 보고 처리 숙지 여부 등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실태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 구명정·구명뗏목 등 인명 구조장비 관리 실태, 소화장비 관리 실태, 선체 외관 및 만재흘수선 표시 상태, 각종 기기류 작동 상태, 도교·부잔교 등 선착장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나는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현장 안전관리로 국민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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